첫 번째 예시는 탈모 관련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탈모에만 모든걸 집중해서 진행했었고 전환이 나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아쉬웠습니다.
웹사이트와 광고와 경쟁사들을 보면서 원인들을 추려봤어요.
우선 동종 업계 대비 객단가가 높았어요. 그래서 가격 측면에서 소구점을 가져오는건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 제외시켰어요.
이미 경쟁사들이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혜택을 크게 주지 않는 이상 경쟁력은 없을 것이고, 낮은 가격으로 들어온 고객은 더 낮은 가격이 나온다면 결국 다시 떠나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상세페이지, 후기, 고객 질문 등을 포함해서 다시 리서치를 진행해서 자료들을 취합하고 분석했더니 다양한 소구점들이 나왔습니다.
스트레스, 임신, 출산, 두피 타입, 두피 케어, 직장인, 가족력 등등
그래서 위와 관련된 소구점별로 광고 소재를 제작해서 다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를 통해서, 스트레스, 두피 케어와 같은 소구점에서 반응이 오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탈모를 치료한다는 것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로 무너진 두피를 회복시키고 미리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두피를 관리하는데 집중하기 위해 소비한다는걸 알 수 있게 되었던 겁니다. |